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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1.31] 내리기 2
  2. [2006.01.29] 어디에선가... 2
  3. [2006.01.29] 듣고 싶지 않아도... 2

내리기

Paper Crown Old Posted at 2006. 1. 31. 21:55
떨어뜨려서는 안될때는

내가 떨어져 보는거다.


그러면 마음은 내려 앉아 버리겠지만

머리는 가벼워 질테니까.


술과 친구만이 해답은 아니다.

언제는 정답은 내 자신에게 있다.


널 찾아라...


<종이왕관 세번째 이야기... 2006. 0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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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선가...

Paper Crown Old Posted at 2006. 1. 29. 23:37
어디에선가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었다.

나지막히 흩뿌려 놓인 말 발자국 사이에서
고른 숨 묵묵히 받아주던 그런 사람

손위에 손을 포개어 놓고
울고 웃었지
그랬지?

잊었던 약속까지 지켜줌으로써
이젠
어디에선가 힘이 되어줄 사람이겠지


<종이왕관 첫번째 이야기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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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싶지 않아도...

Paper Crown Old Posted at 2006. 1. 29. 20:05
듣고 싶지 않아도
들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거다.

문제는 뇌살 속에 묻힌 그런 말 들이 번잡함으로 남는다는 것...


<종이왕관 세번째 이야기 2005.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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