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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6.10.01] Step Into the Memories [ 9 ] 4
  3. [2006.07.09] Step Into the Memories [ 8 ] 4

1979年 어느날 창신동

인화물 평판 스캔 및 복원작업

with

Canon MP150 & Photoshop CS3



오랜만에 이 카테고리로 인사드립니다.

퇴근하고 조금 짬이 나서 창신동엘 다녀왔습니다.

어렸을 때 이모님 댁이 창신동이었습니다.

15~20살 차이나는 이종사촌 누나들이 너무 절 좋아해서 많이 놀러갔었지요.

지금도 누나들과 만나면 괜히 눈물부터 나는데 - 동생 결혼식장에서 누나들 보고 왜 울었는지 -

그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어렸을 때의 추억이 가슴 한구석에서 많이 남아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해가 막 떨어질 무렵이라 빠르게 도느라 제대로 찍지도 못했지만

다시 한번 꼭 가봐야 하겠습니다.


EF 35mm/F2.0

하나로 담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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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Into the Memories [ 9 ]

Paper Crown Memories Posted at 2006. 10. 1. 13:10



 
 

 

 

카메라라는 기계를 사용하며 가장 사진을 많이 찍은 날로 기록되는 날이 아닐지...
 
결혼식, 혼자 싸돌아 다니기, 돌사진
 
역시 그중에선 혼자 돌아다니는 것이 제일 흥미있고 재미있는 것 같네요.
 
사진을 찍은 장소는 서울시 금천구 독산1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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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사람들에게는 까치내라고 불리우는 어머니의 고향입니다.

중고등학교시절 방학때는 거의 외가댁에 살았으니 저한테는 제 2의 고향이라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평생 농사를 지어오신 외삼촌, 외숙모가 계시고
 
일손 모자랄때는 온 가족들이 모여 이 산으로 저 산으로 밤을 줏으러 뿔뿔이 흩어지는 그 곳...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가슴이 뭉클해지고 아버님이 10년째 쉬고 계시는
 
 
충청남도 청양군 대치면 작천리입니다.

 

우리 산마루 산자골에서 바라본 마을 전경

 


웃집 아주머니... 서로 알아는 보는데 이름을 몰라요.

아버님 드리려고 가지고 올라가던 자두 몇알로 인사를 드렸습니다.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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