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W 촬영에 대해... 1편...
Ordinary Posted at 2006. 6. 6. 00:06
RAW DATA 라고 함은 컴퓨터가 자료를 처리할 때 쓰는 자료중 미가공된 원시 데이터를 뜻합니다.
0과 1로 된 숫자들을 아무런 처리 없이 그대로 저장한 파일을 RAW File 이라고 하구요. DATA Processing 에서 RAW 는 원본이라는 뜻이 상당히 강합니다.
사진에서는 CCD 또는 CMOS 센서가 받아들인 피사체의 반사광을 그대로 저장한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보는 JPG 나 TIF 같은 인쇄 또는 인화 그리고 컴퓨터로 보는 이미지들은 RAW 를 일정한 패턴에 의해 압축한 이미지이니 원본이라고 할수 없습니다.
그래서 RAW 로 찍은 이미지들은 RAW Data 를 가공해서 만든 것이니 제가 생각하는 원본이라는 것과는 틀리다고 할 수 있지요. RAW 자체도 Digital Camera Body 의 Setting 값이 그대로 반영되어 저장되기는 하나 JPG 나 TIF 보다는 좀더 보정할 수 있는 폭이 크고 변화를 많이 줄 수 있는 것이 RAW Data 입니다.
필름바디를 예전에 썼던 저로써는 JPG 로 찍는 것이 오히려 좀 낯섭니다. 어떠한 필름을 쓰느냐에 따라 필름은 결과물이 확연이 틀려지기 때문에 그날의 분위기, 피사체, 환경등에 따라 필름을 다르게 쓰는 맛이 있었는데 Digital 사진은 그 맛이 없는 것 같아 전 RAW 로 찍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노출이라던가 색감을 심하게 뒤짚어 엎어서 전혀 다른 사진을 막 뽑아내는 것은 아니구요. RAW 사진을 처리할때 저 나름대로의 원칙이 두가지 있습니다.
1. 정말 놓쳐서는 안될 행사사진이나 순간 포착의 경우.
어머님의 행사나 친구, 지인들의 행사사진을 찍는 편입니다. 전 전문사진가가 아니니 실수하는 때가 여러번 있습니다. 그 실수에 대한 보험으로 RAW 촬영을 합니다. 그리고 RAW 를 보정하였을 경우 이글루스 포스팅할때는 무엇을 어떻게 고쳤다. 분명히 밝힙니다.
2. 사진을 찍었을때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립니다.
전 사진을 어디에서 찍는다는 생각 보다는 공부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RAW 촬영과 JPG 촬영을 같이 합니다. JPG 로 처리된 사진 그대로 RAW 로 변환을 하면서 조금 신경이 쓰이는 노이즈를 RAW 변환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것만을 사용해서 노이즈를 줄여줍니다.
RAW 로 다시 변환을 하면서 이런 분위기에서는 이렇게 뽑아낼수 있구나... 다음 번에는 어떻게 담아주어야 겠구나... 라는 생각을 항상 하면서 포스팅을 합니다. 귀찮아도 항상 썼던 바디와 렌즈와 변환작업, 그리고 포토샵 처리 방법 마지막으로 카메라의 기본적인 셋팅을 항상 기록하면서 다음에 이런 상황이라면 이렇게 셋팅해서 찍어야 겠다는 생각을 항상 합니다.
이 얼음집에 사진을 올리면서 가장 제 사진을 많이 보는 것은 제 사진입니다. 남의 사진을 많이 보기보단 제 사진과 제가 담은 피사체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합니다.
이것이 제가 RAW 촬영을 하는 방법입니다. ^^;
우선 주저리 주저리 사무리님께 설명을 드렸던 덧글을 포스팅으로 옮깁니다.
RAW 촬영후 JPG 로 변환하는 것을 귀찮아 하시고 그것은 후보정이니 사진가의 자세가 아니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 신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이것이 제 스타일이고 변함없이 전 이렇게 촬영하고 이렇게 사진을 뽑아낼 것입니다.
언젠가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대로 포스팅해서 정리할 생각이 있었으니 이 것을 계기로... 앞으로 계속 짬날때 마다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RAW Data 를 처리하는 S/W 위주, Canon 의 번들 프로그램인 Digital Photo Professional 또는 Zoombrowser EX 내의 RAW Image Tasking, Photoshop CS1/2 의 RAW Plug in, Capture One Pro, Bibble Pro 4.7 위주로 진행이 될 것 같습니다.
포스팅의 목적은 당연히 사진 공부를 정리하기 위함입니다. 이 연작 포스팅이 다른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전 그것으로 만족하겠습니다.
0과 1로 된 숫자들을 아무런 처리 없이 그대로 저장한 파일을 RAW File 이라고 하구요. DATA Processing 에서 RAW 는 원본이라는 뜻이 상당히 강합니다.
사진에서는 CCD 또는 CMOS 센서가 받아들인 피사체의 반사광을 그대로 저장한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보는 JPG 나 TIF 같은 인쇄 또는 인화 그리고 컴퓨터로 보는 이미지들은 RAW 를 일정한 패턴에 의해 압축한 이미지이니 원본이라고 할수 없습니다.
그래서 RAW 로 찍은 이미지들은 RAW Data 를 가공해서 만든 것이니 제가 생각하는 원본이라는 것과는 틀리다고 할 수 있지요. RAW 자체도 Digital Camera Body 의 Setting 값이 그대로 반영되어 저장되기는 하나 JPG 나 TIF 보다는 좀더 보정할 수 있는 폭이 크고 변화를 많이 줄 수 있는 것이 RAW Data 입니다.
필름바디를 예전에 썼던 저로써는 JPG 로 찍는 것이 오히려 좀 낯섭니다. 어떠한 필름을 쓰느냐에 따라 필름은 결과물이 확연이 틀려지기 때문에 그날의 분위기, 피사체, 환경등에 따라 필름을 다르게 쓰는 맛이 있었는데 Digital 사진은 그 맛이 없는 것 같아 전 RAW 로 찍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노출이라던가 색감을 심하게 뒤짚어 엎어서 전혀 다른 사진을 막 뽑아내는 것은 아니구요. RAW 사진을 처리할때 저 나름대로의 원칙이 두가지 있습니다.
1. 정말 놓쳐서는 안될 행사사진이나 순간 포착의 경우.
어머님의 행사나 친구, 지인들의 행사사진을 찍는 편입니다. 전 전문사진가가 아니니 실수하는 때가 여러번 있습니다. 그 실수에 대한 보험으로 RAW 촬영을 합니다. 그리고 RAW 를 보정하였을 경우 이글루스 포스팅할때는 무엇을 어떻게 고쳤다. 분명히 밝힙니다.
2. 사진을 찍었을때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립니다.
전 사진을 어디에서 찍는다는 생각 보다는 공부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RAW 촬영과 JPG 촬영을 같이 합니다. JPG 로 처리된 사진 그대로 RAW 로 변환을 하면서 조금 신경이 쓰이는 노이즈를 RAW 변환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것만을 사용해서 노이즈를 줄여줍니다.
RAW 로 다시 변환을 하면서 이런 분위기에서는 이렇게 뽑아낼수 있구나... 다음 번에는 어떻게 담아주어야 겠구나... 라는 생각을 항상 하면서 포스팅을 합니다. 귀찮아도 항상 썼던 바디와 렌즈와 변환작업, 그리고 포토샵 처리 방법 마지막으로 카메라의 기본적인 셋팅을 항상 기록하면서 다음에 이런 상황이라면 이렇게 셋팅해서 찍어야 겠다는 생각을 항상 합니다.
이 얼음집에 사진을 올리면서 가장 제 사진을 많이 보는 것은 제 사진입니다. 남의 사진을 많이 보기보단 제 사진과 제가 담은 피사체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합니다.
이것이 제가 RAW 촬영을 하는 방법입니다. ^^;
우선 주저리 주저리 사무리님께 설명을 드렸던 덧글을 포스팅으로 옮깁니다.
RAW 촬영후 JPG 로 변환하는 것을 귀찮아 하시고 그것은 후보정이니 사진가의 자세가 아니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 신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이것이 제 스타일이고 변함없이 전 이렇게 촬영하고 이렇게 사진을 뽑아낼 것입니다.
언젠가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대로 포스팅해서 정리할 생각이 있었으니 이 것을 계기로... 앞으로 계속 짬날때 마다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RAW Data 를 처리하는 S/W 위주, Canon 의 번들 프로그램인 Digital Photo Professional 또는 Zoombrowser EX 내의 RAW Image Tasking, Photoshop CS1/2 의 RAW Plug in, Capture One Pro, Bibble Pro 4.7 위주로 진행이 될 것 같습니다.
포스팅의 목적은 당연히 사진 공부를 정리하기 위함입니다. 이 연작 포스팅이 다른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전 그것으로 만족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