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그 위에 선...

Paper Crown Old Posted at 2006. 4. 19. 00:14
지릿한 땀내 묻어난 봉제선 사이 보다 좁은

내 누이 같은 녀석 힘겨움이 느껴짐에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여


스쳐 잊혀진 사람들 빗겨간 발자욱에 발걸음 맞춰

이곳 떠돌고 저곳 뒤돌아서 서서 다시 여기 돌아온다 해도


행복, 그 위에 선 그림자 밑을

그리워 하라

<종이왕관 세번째 이야기...2006.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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