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백만년전에 갔다 왔는데...
이제서야 사진을 올리네요.
이탈리안 가정식 뷔페 제시카의 주방입니다.
위치는 강남고속터미널 센트럴시티 바깥쪽에 위치해 있구요.
1인당 2.5만원의 가격으로 피자 + 파스타 + 샐러드 + 음료수를 무한대로 즐기실 수 있지요.
가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피자가 나왔다는 벨소리에 집중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겨울이라 찍은 사진이 없어서 이런 음식사진으로만 계속 괴롭혀 드려서 죄송합니다.
접시가 큼지막해서 음식 담기 정말 편합니다.
청량음료나 아이스티도 괜찮구요.
에소프레소 커피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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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당연히 샐러드로...
다른 피자 가게들이나 패밀리 레스토랑보다 더 신선하고 독특한 야채들을 제공합니다.
이름은 다 모르니 일단 넘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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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데친 샐러드나 파스타들이 꽤 괜찮습니다.
하지만 스파게티는 약간 맛이 좀 떨어지는 듯 싶더군요.
조금 먹고 안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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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새로구운 피자가 나왔다는 벨소리가 들리면 잽싸게 가져오셔야 하는 피자입니다.
빵이 얇고 적당히 짭짤해서 많이 먹기(?) 좋답니다.
두가지 정도를 항상 구우시는 것 같던데... 정말 피자가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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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열대 과일로 마무리를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참 과일들이 수입산임에도 신선해서 기분까지 좋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실내 내부는 손님도 많으시고 허락을 받기가 귀찮아서 안찍었지만
넓고 좋습니다. 대신에 웬만하시면 1층에 자리를 잡으시길 바랍니다.
2층에 자리를 잡으면...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기가 꽤 귀찮더라구요.
사진엔 없지만 스프도 괜찮습니다.
가족단위로 또는 친구들과 2시간이상 즐기다 오신다면 좋을 듯 싶네요.
불편하셔도 전화예약을 하시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외진데 있는 것 같지만 의외로 손님이 많습니다.
O_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