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선물 전달식도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예전에 술취해서 찾아갔을때는 솔직히 무슨 맛인지 잘 기억이 안났는데...
아무것도 먹지 않은 상태에서 먹으니까 요기꺼리도 되더라구요.
종로/압구정... 직장/집근처 이니 자주 찾아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점원과 직원들도 모두 친절하구요.
근데... 수표를 내니 잔돈 2만원을 천원짜리로 줘서...
나올때 지갑이 더 두둑해 졌답니다.
차가운 돌판에 주문한 아이스크립과 애플파이 조각을 비벼주더군요.
거기에 시나몬도 뿌려주고... 향이 참 특이하고 질리지 않았던...
전 초컬릿과 아몬드/땅콩등을 심하게 좋아하는 편입니다.
당연히 초컬릿 아이스크림에 아몬드를 주문했는데 보시다 시피 마쉬멜로우도 넣어주더라구요.
저렇게 비빈(?) 아이스크림을 와플에 담아 줍니다.
추가비용 500원을 지불해야 하던데... 당연히 저기에 담아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푸푸~!
기호에 따라 다른 메뉴도 추가하여 섞을 수 있습니다.
일단 완성작...
이제 먹는 일만 남았습니다.
무차별한 숟가락 찌르기~ 와플 부수기를 하다보면
시간이 금방 갑니다.
자꾸 양이 줄어서 화두 나구요.
쫀득한 아이스크림.. 모든 메뉴를 올해 안에 다 먹기로 우선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