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per Crown Old Posted at 2006. 1. 19. 02:03
물 내음 걷어낸
연못 귀퉁이

가지런히 늘어선
연꽃 줄기 말라가도

장대비 한움큼에
되살아 나리라는

바램으로 살아간다

<from 종이왕관 2nd. 20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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