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마음의 문을 쉽게 열지 않는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맞는 말씀인거 같네요.
그래서 그런지 이렇게 닫힌 문들만 찍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마음의 문을 닫은지 횟수로 4년이 지난 것 같습니다.
왜 닫았는지 물어보시는 분들만 많은데...
전 이렇게 되 묻습니다.
라고 말이죠...
사진이 많아 렌즈정보들과 간략한 설명만 드리겠습니다.
성동구 능동 어귀에서 발견한 미닫이 문입니다.
EF 24mm/F2.8
명동성당의 입구입니다.
성당의 입구 치고 작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F 85mm/F1.8
문이라고 찍었다가 저게 문이야? 라고 해서 다시 찍었습니다.
네.. 문이구요. 창고 또는 연탄을 보관하던 곳의 쪽문 같습니다.
EF 85mm/F1.8
삼청동 밥집의 문입니다.
편한 아주머니가 계실 것 같은 느낌의 가게문 입니다. ^^;
EF 24mm/F2.8
홍대 어느 클럽의 문입니다.
들어가본지...꽤 오래... 아니구나... 작년 가을인가? 가고 가본적이 없는 것 같네요 ^^;
EF 24mm/F2.8
홍대 어느 건물의 쪽문 같습니다.
전 저런 녹슨 철문 느낌이 좋네요.
물론 절대 기대어서는 안되는 문이지만요. ^^;
EF 24mm/F2.8
성동구 군자동에서 발견한 커다라안! 초록 대문입니다.
조금 잘사는 사람들이 있을 법한 빌라의 문입니다.
한옥의 문을 고대로 따왔는데...
저 음식 쓰레기 통 덕분에 아주... 쓸모 없는 사진이 되어 버린것 같습니다.
EF 24mm/F2.8
셔터문을 찍으려 했는데... 오토바이 끄트머리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에라 모르겠다 오토바이나...찍... 아니지 그래도 셔터를... 마구 갈등하다 찍은 사진입니다.
EF 24mm/F2.8
사람이 살것 같지 않은 명륜동 어느 집의 대문입니다.
이 문을 사용하지 않고 왼쪽의 쪽문을 사용하는 집이었는데요.
둘다 담으러 다시한번 가봐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F 24mm/F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