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단성사
Marantz™
2005. 12. 17. 00:41

내가 봤던 최초의 영화는 단성사에서 본 타워링이었단다.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애가 입을 헤~ 벌린채로 화장실간다 뭐 먹고 싶다 나가자 그런 조름하나 없이 3시간이 넘게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영화를 관람했었다는...
이제... 그 추억이 담긴 단성사는 사라지고 초호화판 멀티플렉스가 들어왔다고 해서...
한번 가보았는데... 역시 예전 단성사가 더 정감이 있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