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per Crown Memories
Step Into the Memories [ 8 ]
Marantz™
2006. 7. 9. 21:12

마을 사람들에게는 까치내라고 불리우는 어머니의 고향입니다.
중고등학교시절 방학때는 거의 외가댁에 살았으니 저한테는 제 2의 고향이라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평생 농사를 지어오신 외삼촌, 외숙모가 계시고
일손 모자랄때는 온 가족들이 모여 이 산으로 저 산으로 밤을 줏으러 뿔뿔이 흩어지는 그 곳...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가슴이 뭉클해지고 아버님이 10년째 쉬고 계시는
충청남도 청양군 대치면 작천리입니다.

우리 산마루 산자골에서 바라본 마을 전경

웃집 아주머니... 서로 알아는 보는데 이름을 몰라요.
아버님 드리려고 가지고 올라가던 자두 몇알로 인사를 드렸습니다.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