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사진생활의 적절한 문답 - 주연님으로 부터

Marantz™ 2006. 9. 21. 00:12
적절한 문답(사진생활)


■ 최근 생각하는『사진 생활』

생활과 사진을 따로 생각해 본적이 없다. 생활 = 사진... 이건 말도 안되고
생활속에 사진이라는 부분이 존재할 뿐이다. 머리가 기억 못하는 세세한 이미지들을 남기는 것뿐...



■ 이 『사진생활』에는 감동

위처럼 생활속에 사진이 묻어난 그런 사진 생활...
출사? 갑시다라는 말 보다는 놀러갑시다. 놀러가는 중간 중간 사진은 찍을 수 있겠지...;;;



■ 직감적『사진생활』

느낌과 동시에 찍어라? 이 얘기라면 좀...;;; 사진으로 찍기 아까운 장면도 많다. 그럴땐 가슴에 담아 두는 것이...



■ 좋아하는『사진생활』

Q : 뭐 하러가?
A : 사진찍으러...(속으론.. 그냥 놀러가... 라는 답변이 싫어서...)

당당하게 그냥 "혼자 놀러가~!" 라고 말하고 싶다.



■ 이런『사진생활』은 싫다.

같은 스트랩, 비슷한 카메라 메이커, 비슷한 장비들들고 20~30명씩 몰려 다니는 SLR 저글링 떼... 싫어요...;;;
그러고 막판엔 다들 술마시러 가지...그거도 무지 많이 마시러...-_-;



■ 세계에『사진생활』이 없었다면.

그림 배운다고 열심히 붓질하고 다니겠지?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