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된 2000원짜리 짜장면

인천 중구청 앞 일조용

 

with

 

EF 35mm/F2.0

 

Planar T* 2/100

 

 

2000원짜리 짜장면 만나기란 쉬운일이 아닙니다.

 

제가 본 중국집은 명동에 한곳, 그리고 인천 차이나타운 중구청 부근에 한곳이었는데...

 

과감히 들어가 보았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진득한 느낌이 짜장면 맞습니다.

 

수타면은 아니었지만 2000원짜리에 수타면까지 바라는 것은 도둑심보겠지요.

 

주말에만 2000원으로 모신답니다. ^^;

 

 

비벼보았습니다.

 

 

대여섯번 만에 잘 비벼진것 보니

 

짜장이 아주 부드럽고 적당히 질퍽(?) 한 것 같습니다.

 

짜장값이 부담이 안되니 당연히 시켜야 되는 것은 탕수육이지요.

 

시켰습니다. ^^;

 

 

좀 늦게 내어 주셨지만 소스의 특이한 계피향과 신맛은 두명이서 저 탕수육을 다 먹게 만들더군요.

 

꼭 드셔보아야 할 듯 싶습니다.

 

 

연탄난로 위에 올려놓은 물주전자의 차가 너무 좋습니다.

 

적당히 뜨거운 차를 반컵 정도만 따라 마시는 느낌이 봄 햇살에 탄 몸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더라구요.

 

 

짜장면과 어울리는

 

콘탁스 손맛 형제

 

139Q 와 RTS 입니다.

 

찍었으니 살짝 덧붙여 봅니다.

 

 

좋은 음식 맛있게 먹고 커피 대접까지 받았으니

 

대대적인 홍보 컷 하나 올라갑니다.

 

차이나 타운 가운데에서 바가지 쓰시지 마시고 이곳으로 가시길 권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