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 바디 드디어 큰 수술 들어가다.

아실만한 분은 다 아시는 제 주력 바디 Canon EOS 350D 입니다.

오늘 장애 판정을 받으러 캐논 센터에 들렸지요.

진단 및 처리결과는...

1. 15~20만컷(정확하게 말해주지 않습니다.) 촬영으로 인한 셔터 박스 교체 - 125,000원

2. 역시 많은 촬영 컷수로 인한 바디 셔터 버튼 고장 - 3,000원

3. AF 를 담당하는 고장난 슈퍼 임포즈의 AF Point LED 는 수리비가 비싸므로 그냥 쓴다.

ㅡ.ㅜ

보급기를 너무 혹사 시킨 것이 아닌가 싶네요.

A/S 기사도... 2년이 채 안되는 기간동안 이렇게 찍으신 분은 처음이라고 하시던데....O_o

과감히 큰 수술 치르고 3일후에 돌아 온답니다.

그때까지 짝을 찾지 못하는 렌즈들이 약간 불쌍해 지기도 하네요. ㅜ.ㅜ

※ 사진협조 : http://www.Photoby.co.kr 의 Pangage 님, 감사합니다.